야옹이의 나른한 오후

동식물 2010. 2. 28. 13:13

문현동

  햇빛 따스한 어느날 골목길에 고양이 한마리가 늘어져 자고 있었다..
  조용히 다가가 몇컷을 찍는 순간 게슴프레 눈을 뜬다..
  순간적 스치는 장면이 생각이 난다..
  이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하품을 일부러 계속한 끝에 고양이에게 전염?을 시켜
  하품을 하는 순간을 담아 낼 수 있었다...

그런데.. 이 사진을 작업하는 동안 내내 내가 전염이 되어서 지금도 하품을 하며
글을 적고 있다...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