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폭의 그림을 담다..

풍경 2010. 1. 25. 13:42
 여짓껏 사진이 좋아서 여행을 핑계겸 사진여행을 다녔다...
 그렇다고 우리나라 방방곡곡 구석구석까진 다 돌아보진 않았지만 될 수 있는 많은 곳을 다녀보려 했었었다..
그중에 제일 인상깊은 곳이 전라남도였다..

옛것들이 나름 운치있는 풍경들과 더불어 고스란히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전라도라...
정치적인 문제?등으로 경제발전의 소외시?된 점도 한 목 하리라 본다...
하지만 이런점 때문에 사진하는 우리들은 도시적인 냄새를 떠나 
목가적인 풍경의 전라도를 더 찾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..

아무튼 이곳에 도착했을때 저곳 초가정자에 계시는 유명한 할아버님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 들어보며
그분의 모습을 몇컷씩 담아보고
그분의 옥상에 허락을 받고 올라서서 갯벌을 바라보니 
새파란하늘과 유렵에서나 볼 듯한 구름이 함께 어울려져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..

이 아름다운 풍광을 뷰파인더를 통해 나의 가슴에 간직한채 다음여정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...
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에 위치한 화포마을에서...